'청춘시대' 이태곤PD "다큐 연출하는 기분..캐스팅 만족스럽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박혜수(왼쪽부터) 류화영,이태곤 연출,박은빈,한승연,한예리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공연장에서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연출 이태곤,극본 박연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청춘시대’ 연출을 맡은 이태곤PD가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PD는 1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아닌 다큐를 연출하는 기분이더라”라며 배우들의 호연을 칭찬했다.

이어 “실제 연남동에 가면 벨르 에포크라는 집이 있을 것 같고, 그 집에는 다섯 배우들과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굉장히 많은 오디션을 거친 끝에 다섯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다들 배역을 잘 소화해내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