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이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과 중고차 시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새로운 전문 분야를 제시해 청년 실업 해소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측의 기술과 연구의 교류 및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과 중고차 진단 능력 개발, 채용 등 중고차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엔카직영과 아주자동차대는 올해 하반기 내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주문식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자동차 진단 및 성능 점검에 특화된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엔카직영 박성철 총괄대표는 "자체 진단 시스템, 원격구매서비스 홈엔카 등 중고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온 SK엔카직영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적용해 향후 중고차 시장 발전에 기여할 자동차 진단 및 평가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엔카직영,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