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C4 칵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불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국내 공식 런칭 예정인 C4 칵투스의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로 올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의 물량이 수급될 예정이어서 사전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한불의 설명이다.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이뤄진다.

가격은 미정이다. 한불측은 현재 PSA측과 가격에 대해 최종 조율중에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초기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는 C4 칵투스는 1.6ℓ 블루HDi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99마력, 최대 25.9㎏·m의 성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이로인한 효율은 복합 ℓ당 17.5㎞(17인치 타이어기준), CO2 배출량은 106g/㎞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국내 사전계약 돌입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캐딜락, "CT6의 최대 강점은 가격 경쟁력"
▶ [시승]내연기관은 가라, 현대차 아이오닉 EV
▶ 헤드램프 성능 우수한 소형 SU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