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tvN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 사진제공=tvN 방송화면
tvN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 사진제공=tvN 방송화면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이 츤데레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 3화에서는 ‘퇴마 콤비’로 거듭난 박봉팔(옥택연)과 김현지(김소현)의 동거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봉팔은 수능을 못 본 게 한이 돼 이승에 남아있는 것 같으니 공부하는 걸 도와달라는 김현지의 말에 “귀신이 뭔 수능 공부를 하냐”고 핀잔을 줬지만 짠한 마음에 결국 승낙했다.

고기를 먹고 싶다고 조르는 김현지를 귀찮아 하면서도 고기를 잔뜩 넣은 김치찌개를 끓여주는가 하면, 김현지가 예쁜 원피스를 발견하고 사달라고 조를 땐 단칼에 거절하더니 나중에 몰래 사와 선물해주기도 했다.

옥택연의 남자다운 외모는 물론 반전 매력을 제대로 표현하는 표정 연기는 ‘츤데레’ 박봉팔이라는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옥택연의 매력이 돋보이는 ‘싸우자 귀신아’는 19일 오후 11시 4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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