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중2병 딸/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중2병 딸/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동상이몽’에 중2병 딸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중2병에 걸린 딸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딸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나 하와이언 셔츠 샀다. 내 페북 봤나? 그거 입고 찍은 사진 올렸는데”라고 자랑했고, 배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조퇴를 하는 등 중2병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딸은 조퇴를 하고 집 소파에 누워 SNS로 생방송을 했다.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튀어도 친구들이 싫어한다. 중2병 증세가 점점 심해지다가 학교생활도 제대로 안 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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