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도희 /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배우 도희 /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배우 도희가 ‘천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도희는 최근 종영한 JTBC ‘마녀보감’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도희 측은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도희를 조명했다.

◆ #응답하라 1994 #조윤진 #여수 소녀 #전라도 사투리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출연해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를 도전했던 도희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하숙 24번지 #먹방BJ #폭풍 먹방 #의문의 하숙생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를 통해 먹방 BJ로 변신한 도희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연기돌로 자리매김을 시작했다.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방 안에만 갇혀있던 은둔형 먹방 BJ에서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 #내일도 칸타빌래 #콘트라베이스 #음대생 #최민희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도희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변신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콘트라베이스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열혈 콘트라베이스트녀 최민희를 섬세하게 표현해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다는 후문이다.

◆ #엄마 #콩순이 #눈치 9단 #모성애
도희는 MBC ‘엄마’에서 야무지고 똑 부러진 콩순을 연기하며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기존에 보여준 역할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결혼도 하기 전에 덜컥 아이를 갖게 된 콩순의 감정 연기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연기력과 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해 부담감을 떨쳐내며 다양한 연기에 한 층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 #마녀보감 #순득 #케미 전쟁 #생계형 사기꾼이자 조력자
JTBC ‘마녀보감’은 도희의 연기력이 무궁무진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됐다. 도희는 극중 허준(윤시윤)을 돕는 생계형 사기꾼 순득 역을 맡아 왈가닥이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를 소화했다. 도희는 순득을 통해 제대로 된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보여줄 도희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도희는 차근차근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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