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여름휴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캐시백 등 혜택 다양
우리카드의 대표 상품은 국내 주요 가맹점 할인 서비스와 해외 이용에 따른 수수료 면제 및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탑재한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 중 20~30대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해 젊은 층에 맞게 해외여행, 온라인 쇼핑 관련 혜택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기존에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일반적으로 1%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별도의 해외 이용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해외 이용 수수료를 없애 고객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에 더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2%를 카드 결제일에 입금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로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 해외 직구족 등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옥션에서 결제 시 10% 할인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10% 할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0% 할인, YBM시사 파고다 해커스 어학원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 2000원 할인, 휴대폰 요금 3000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연다. 7월 말까지 카드 발급 고객 전원에게 G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및 무료 배송 쿠폰 2장을 제공하며, 20대 고객에게는 커피, 햄버거, 분식류 등의 기프티콘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6장을 추가로 준다. 같은 기간 전월 5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은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반디앤루니스 온라인몰과 쏘카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금액의 2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