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신의 직장’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지민 / 사진제공=SBS
SBS ‘신의 직장’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지민 / 사진제공=SBS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지민이 바느질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지민’은 SBS 파일럿 예능 ‘신의직장’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했다. ‘신의직장’은 스타들이 회사직원으로 일하는 가상의 회사로, 스타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고 홈쇼핑에서 판매까지 하는 콩트 버라이어티 형식의 신개념 예능이다.

이번 녹화에서 제이홉과 지민은 ‘신의직장’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는 김종민-육중완과 함께 의뢰인의 물건을 팔기 위해 뭉쳤다. 그들이 판매할 아이템은 바로 ‘냉장고 바지’였다. 네 사람은 완벽한 바지를 만들기 위해 미싱 기술을 배웠는데 제이홉과 지민은 전문가도 인정한 미싱 실력을 뽐내며 자신들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미싱뿐만 아니라 회사 막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상사이자 선배인 김종민을 위해 ‘코요태 댄스’을 마스터해와 준비된 인턴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만든 ‘방탄 표’ 핸드메이드 냉장고 바지 제작과정은 오는 8월 SBS에서 방송되며, 출연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은 오는 18일 오전 2시,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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