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씨잼·지코·딘·자이언티, 한 무대에 오른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더 몬스터’ 출연 래퍼 /사진제공=킹앤아이컴퍼니

그야말로 힙합이 대세다.

비와이, 씨잼, 자이언티, 지코, 딘 등 ‘쇼미더머니’를 통해 활약을 펼친 래퍼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역대급 공연에 힙합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인기 래퍼들을 한 자리에 모은 콘서트는 ‘더 몬스터’로, 오는 9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먼저 오는 24일 개최되는 ‘더 몬스터#1(부제.브로맨스)’에서는 국내 최고의 힙합 아이콘 자이언티(Zion.T)를 시작으로 가장 핫 한 아티스트로 떠오른 래퍼이자 프로듀서 지코, 미국에서 먼저 데뷔해서 단숨에 실력을 인정받은 딘, 재치 있는 가사로 팬층을 끌어 모으고 있는 던밀스(Don Mills), 국내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MC넉살(Nucksal),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서사무엘(Samuel Seo), 그리고 PB R&B로 주목 받고 있는 민제(Minje) 등이 참여한다.

이어 25일 ‘더 몬스터#2(부제.몬스터쇼)’에서는 ‘쇼미더머니5’가 낳은 괴물 랩퍼들이 출연한다. ‘쇼미더머니5’의 최종우승자이며 독특한 발음,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종잡을 수 없는 호흡,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괴물’ 비와이를 필두로 깔끔하면서도 거친 래핑, 핫하게 떠오르는 섹시 스트릿 씨잼, 국내 힙합의 신성. 스트리트 힙합 프리스타일 서출구, R&B 신흥대세 베이빌론, 독보적인 섬세한 감성을 보여주는 랩 스킬 레디,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래퍼 지투 등 ‘쇼미더머니5’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보다도 핫한 ‘THE MONSTER #2’의 대세 라인업이 가져올 무서운 돌풍은 화려한 힙합 콘서트 안에서 힙합씬의 랩퍼들이 자신만의 음악, 개성 있는 음악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 있는 힙합씬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공연 관계자는 “‘더 몬스터 콘서트’는 힙합 전문 공연장에서 스탠딩으로 즐기는 공연”이라며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힙합을 느끼고, 상반된 느낌의 힙합 몬스터들이 꾸미는 공연으로 힙합 그 자체로 관객들과 출연진 모두가 즐기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 몬스터#1,2’의 티켓은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예스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