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마리텔’ / 사진=MBC ‘마리텔’ 방송 화면 캡처
MBC ‘마리텔’ / 사진=MBC ‘마리텔’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탁재훈이 타로점에 현혹됐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지난 방송에 이은 생방송 후반전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반전 1위는 이은결이 차지했다.

탁재훈은 이날 타로 전문가를 초대하며 ‘타로 특집’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기에 앞서 탁재훈이 타로점을 봤다.

이날 탁재훈은 타로 상담가에 의심을 떨치지 못 하며 “10년 전에 돈을 빌려준 사람이 있다. 받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질문 이후에도 탁재훈은 상담가에 대한 의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결국 상담가의 요구에 따라 타로 카드 세 장을 뽑았다. 상담가는 카드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그분’은 돈을 가지고 있다. 짧은 시간 내에 큰 돈을 가질 사람. 그 돈은 확 나가는 돈이다. 유흥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입을 열어 탁재훈을 매혹시켰다. 탁재훈은 “이거 거짓말 아니다.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상담가의 설명이 계속되자 탁재훈은 “그 사람과 아는 사이냐?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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