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아이가 다섯’ /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KBS2 ‘아이가 다섯’ /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 아이들의 갈등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43회에서는 가족이 된 이수(조현도)와 윤우영(정윤석)이 새 가족에 적응을 못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 초반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즐기던 아이들은 곤란한 상황과 마주했다. 같이 경기를 하던 친구가 수와 우영에게 “너네 가족이라며. 누가 형이고 동생이냐”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수와 우영은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이상태(안재욱)은 안미정(소유진)에 “우리 아이들이 우리 생각 이상으로 속으로 곪고 있는 것 같다. 작문 주제가 가족이었는데, 두 녀석 다 새 가족 얘기는 안 쓰고 예전 가족 얘기만 썼다고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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