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수상한 휴가’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KBS2 ‘수상한 휴가’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연기파 명배우 류승수가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모로코로 떠난 두 배우, 류승수와 조동혁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승수가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고 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류승수를 괴롭게 한 트러블 때문이다. 바이크를 세워둔 채 하얗게 질린 얼굴로 방황하고 또 방황하는 그의 모습에 조동혁은 “또?”라며 걱정했다.

류승수는 동행한 스태프들을 뒤로한 채 어딘가를 급히 찾아 헤맸고 쫓아오는 VJ에게 찍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안 되겠다. 배우 관둬야겠다”며 푸념을 해 대체 그를 이토록 괴롭게 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하고 있다.

‘수상한 휴가’를 통해 모로코로 떠난 류승수와 조동혁은 20년 전 연기 스승과 제자로 만나 절친이 된 특별한 인연으로 찰떡같은 케미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크라는 같은 취미를 계기로 1000km에 달하는 이번 모로코 바이크 여행을 계획하게 된 두 사람의 순탄하지 않은 여행기는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트러블 메이커 류승수와 그의 절친 조동혁이 함께 떠난 모로코 그 두 번째 여행기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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