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무한도전’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정통 납량 특집 ‘귀곡성’으로 과거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했던 공포 특집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에서 공포 아이템을 획득한 멤버들은 오래된 사극 세트장에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꾸몄다. 흰 소복 귀신과 과거 괴담들에 자주 등장했던 우물귀신, 화장실 귀신 등을 배치한 ‘귀신의 집’은 추억의 납량 특집 ‘전설의 고향’을 연상시켰다.

멤버들은 각자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이 꾸민 ‘귀신의 집‘에 서로를 초대했다. 이날 녹화 중 울먹이기까지 한 정준하는 역대 공포 특집 중 가장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오싹한 장치와 반전이 가득한 역대급 ’귀신의 집‘에 “더 이상의 공포 특집은 없다”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6일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무적핑크 작가가 함께 작업한 ‘릴레이툰’ 4회가 방송된다. ‘무한도전’ 내 그림 실력 최하위인 유재석이 어떤 스토리로 승부를 볼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위기의 순간 정준하가 ‘무도의 정수’를 꺼내며 끝이 난 지난 회차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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