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쾌적한 카셰어링 여행을 돕는 '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오는 8월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차 관리 특별 전담팀 '프레시맨'을 운영한다. 프레시맨은 차 내·외부 세차 및 점검을 수시로 하고, 일주일 전 24시간 이상 카셰어링 예약자에게는 프리미엄 세차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흡연 등으로 인한 불편 접수 시에도 긴급 출동해 세차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그린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모든 차를 금연차로 운영하는 금연 제도를 강화하고, 공유차 내 흡연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그린아이'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새로 도입한다. 그린카를 타고 흡연하는 모습을 제보시 20만원 상당의 그린카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차 내 흡연사실이 확인된 이용자는 벌금 부과와 함께 회원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 외에도 프레시맨이 차 점검 후 남긴 선물과 메시지를 발견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차종 48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내 이용자가 직접 세차할 경우 최대 1만2,000원의 쿠폰을 지급하는 등 세차 보상제도를 강화한다.

한편,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편리한 앱(App), 차별화된 혜택(Benefit), 정비 및 관리(Care)를 강조하는 'ABC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린카, 쾌적한 카셰어링 위한 ‘프레시 캠페인’ 실시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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