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의 투자전략브리핑] 2분기 실적시즌에는 어떤일들이?!브렉시트, 북한의 미사일과 사드배치, 남중국 해의 영유권 분쟁등 걱정거리들이 연이어서 집중적으로 보도되니, 시장 내부의 요인들이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며, 그 실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삼성전자는 2분기 8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가는 가파르게 올라 사상 최고치에 접근했습니다. 아룰러, 올 해 말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20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결과가 나타나는 내년 이후에는 경쟁자를 더 멀리 따돌리고 선도자로서의 실적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증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JP모건이 오늘 2분기 62억불(7조원)의 이익을 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급의 실적을 내는 대표적인 금융기관들(BoA, 씨티,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의 주가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또한, CREE라는 LED 칩셋 관련업체가 인피니언사에 850 M 달러(약 1조원) 규모의 LED 공급계약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최근 2-3일 사이, 한국의 관련기업인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의 주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실적 시즌에 미국 S&P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융주와 애플, 화이자등 소수 몇개 기업이 지수 상승분을 다 가져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우리 장에서도 종목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주, 사드 논란과 중국의 보복 위협으로 인한 중국 관련주의 흔들림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렉시트 우려에도 우월적인 업종군이 있었으니, 그것 소개하느라고 전국(부산.울산.대구.송도.강남)을 돌아 다닌 것입니다.먼저, 소재군입니다. 롯데캐미칼 등 유화소재에서 시작하여, SK머티등 공정소재를 거쳐 코오롱인더등 화섬소재에 이르더니 지금은 현대제철등 철강소재에 다다르면서 한바퀴를 거의 다 돌았습니다. 이들 소재주중 우리 클럽의 포트폴리오에는 3종목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은 첨단공정 관련주 입니다. AP시스템, 동아엘텍, 테라세미, 에스티아이, 이오테크닉스에 이어서, 에스에프에이, 와이솔로 전이되고 있습니다. 상성전자의 키즈들입니다. 이들 공정관련주도 2개개 편입되어 있습니다. 코스피추세는 2천선을 넘어서면서 저항이 점점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유동성 기류는 여전히 우리시장에 우호적이며, 그래서 외국인이 그렇게 반응합니다. 사드논란으로 중국에서 짱돌이 날라오지 않을까 신경쓰입니다만, 그래도 할 일은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일주일간 열심히 하신 스티브아너스클럽 회원 여러분들, 주말은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계좌 고민이 깊으신 분들은 계좌현황을 복사해서 강연장에 오시기 바랍니다.이번주는 수원과 분당으로, 다음주는 대전과 전주로 갑니다. 짬을 내서라도 살펴 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준영 정말 갔다…속초서 ‘포켓몬 go’ 삼매경, 목격담 속출ㆍ도끼 "함께하자고 찾아온 박재범 3분 만에 거절"ㆍ박신혜 “트와이스 팬들 열광해”...샤샤샤 춤 ‘도대체 뭐길래’ㆍ맷 데이먼 ‘세련된 인터뷰’ 눈길...손석희 질문에 중독됐나봐!ㆍ맷 데이먼 향한 손석희 고백 눈길 "당신은 행운아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