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굿와이프’ 단체포스터 / 사진=tvN 제공
‘굿와이프’ 단체포스터 / 사진=tvN 제공
tvN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순항을 시작한 가운데 주역 6인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이 직접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먼저 전도연(김혜경 역)은 “긴장이 돼 제대로 첫방송을 볼 수가 없었는데, 방송 이후 지인들에게 재미있게 잘 봤다는 축하전화를 받았고, 동료배우들과도 서로 격려해주는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앞으로 더 힘내서 지치지 말고 끝까지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서 첫방송을 다시 보니 재미있었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굿와이프’를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이태준 역)는 “’굿와이프’를 재미있게 봐 주시고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 그리고 태준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보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 뜨거운 반응 정말 감사하다. 드라마 종영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더욱 흥미진진해질 ‘굿와이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윤계상(서중원 역) “좋은 배우들, 좋은 제작진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종영때까지 열심히 촬영하고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자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김서형(서명희 역)는 “뜨거운 반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회마다 새롭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최종회까지 ‘굿와이프’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나(김단 역)는 “국내 첫 연기 도전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얼떨떨한 면도 있지만 좋은 평가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김단이라는 역을 연구하고 노력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이원근(이준호 역)은 “긴장된 마음으로 첫 방송을 봤다. 동경했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해서 남은 방송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특히 여섯 배우의 소감들을 살펴보면 모두 ‘굿와이프’를 향한 깊은 애정과 열정이 듬뿍 묻어나 눈길을 끈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느껴지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작품을 향한 애정에 현장 스태프들도 기운을 얻곤 한다”며 “무엇보다 여섯 배우의 합이 정말 좋다. 서로를 격려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하는 ‘굿와이프’ 3회에서 김혜경은 서중원의 아버지이자 로펌의 창립자 재문의 음주운전 사고 변호를 맡게 된다. 변호사로 한 뼘 성장한 혜경의 활약상이 몰입도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첫 방송 이후 출연진들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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