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가 강원도 속초에 이어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인증샷(인증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백령도를 찾은 한 관광객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령도, 포켓몬 고 잘됨`이라는 글과 함께 게임 중인 휴대전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캡처 사진을 보면 이 관광객은 실내 2곳에서 전날 오후 11시께 포켓몬 고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해 게임 캐릭터를 등장시켰다.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임 유저들이 대거 몰린 속초와 같이 백령도도 `포켓몬고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하지만 속초는 내륙이라 쉽게 갈 수 있지만 북한과 맞닿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하루 2차례만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인천에서 4시간 넘게 가야해 게임 마니아들조차 부담을 느낄 거리다.백령도에서 숙박업을 하는 서모(46·여)씨는 "섬 곳곳에 화려한 경관이 많아 게임을 하면서 관광도 즐기기엔 백령도도 좋을 것"이라고 게임 특수를 기대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연우 에일리 “쓴소리 어울려”...명품 슈스케 ‘퀼리티’ 대박!ㆍ“미모의 유부녀 여경과 총경이 불륜?” 찌라시 확산된 까닭은?ㆍ김원준 “너무 행복해”...아내 임신 초기 ‘기뻐서 난리났어’ㆍ포켓몬 go, 속초는 북한·부산은 일본?…한국 서비스 불가 왜?ㆍ라디오스타 도끼 "슈퍼카 7대 보유, 장동건·강동원도 바로 못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