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16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 판매부문 1위에 올라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올해는 총 26개 산업 내 111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지각하는 판매서비스 품질 수준을 심사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로 환산했다. 조사 방식은 감독 직원이 일반 소비자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영업직원의 서비스 수준이나 소비자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진행했다.

쉐보레는 소비자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친절성, 적극성, 말투·어감·호칭,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소비자배려, 배웅인사,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10개 항목에서 96점의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과 5대 광역시에 있는 대리점에 대한 점수 산정 결과를 토대로 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전국 대리점 리모델링을 통한 영업환경 개선·유지관리, 차별화된 소비자만족 표준 재정립·실행 등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쉐보레, 판매서비스 품질지수 4년 연속 1위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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