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윤아정 /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아정 /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아정이 안방극장의 아침을 책임진다.

윤아정은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는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저 하늘에 태양이’는 역경과 시련을 딛고 성공과 사랑을 이뤄내는 주인공 강인경의 성장기를 담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윤아정은 산골 소녀에서 여배우로 성장하는 강인경 역을 맡아 사랑과 배신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히 쌓아왔던 내실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120부작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촬영에 앞서 윤아정은 “TV소설이 그동안 시청자의 하루를 따스한 감동으로 열어 온 만큼, 진정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아정은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데뷔, MBC ‘백년의 유산’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MBC ‘기황후’·’장미빛 연인들’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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