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손승연 ‘보란듯이’ 차트 / 사진제공=캐치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승연 ‘보란듯이’ 차트 / 사진제공=캐치팝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손승연의 신곡 ‘보란듯이’가 10대 소년들의 ‘이별 공감송’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발매된 손승연의 신곡 ‘보란듯이’는 공개된 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네이버 세대 공감 뮤직 10대 남성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하며, 새로운 ‘이별송’으로 각광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절친 동갑내기 래퍼 앤덥의 피처링 참여로도 화제를 모은 신곡 ‘보란듯이’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함께, 연인과 헤어진 후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대방의 근황을 파악하는 요즘 세대들의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어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특히 ‘SNS 세대’를 위한 곡인 만큼, 발매 전부터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서 미리 노래를 공개하는 전천후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10대 감성 맞춤 공략을 제대로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보란듯이’는 발매 전부터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 일명 ‘토스트 송’으로 불리며 곡명·가수명 등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많은 궁금증과 화제를 일으켰다. 또한, 손승연은 신곡 발표 2시간 전, SNS ‘딩고’ 채널을 통해 래퍼 앤덥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보란듯이’의 세로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2016년 새로운 이별송으로 떠오른 손승연의 ‘보란듯이’는 탁월한 가사 공감력으로 음원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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