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인 가구의 월소득이 134만원 이하일 경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보건복지부는 13일 제52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447만원으로 올해보다 7만 6천원 인상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중위소득이란 전 국민을 100명이라고 가정시 소득 규모순으로 50번째 사람의 소득을 말하는 것으로,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합니다.또,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급여별로 수급 기준이 다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각각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하게 됩니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지급 기준은 내년부터 월 127만원에서 134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또, 4인 가구 기준으로 월소득 223만3,690원 이하면 교육급여, 월소득 192만973원 이하는 주거급여, 월소득 178만6,952원 이하는 의료급여가 각각 지급됩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女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2만번 문자·전화…“연인으로 착각”ㆍ`포켓몬 go` 열풍, 이두희도 인증샷…`속초` 新 핫플레이스 등극ㆍ홍준표 막말 논란 "쓰레기가 단식한다고…개가 짖어"ㆍ최정윤 ‘우아함의 품격’...임신 불구 “더 날씬해보인대~”ㆍ김상현, `여대생 앞 음란행위` 논란에도 선발출전…구단측 "몰랐다" 해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