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강남/사진제공=SBS
강남/사진제공=SBS
강남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13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강남은“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냐”는 MC 질문에 “말도 안 되게 너무 잘했다” 고 큰소리치며 “일본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학원에서 1년 내내 전국 2등을 했다”고 대답해 의외의 뇌섹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한 탓에 6학년 때부터는 공부를 끊었다”며 “이후 공부를 너무 안 해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영어 공부하라고 하와이로 유학을 보냈는데, 거기에 한국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어만 완벽하게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와이 가기 전에는 한국말을 못했었는데 유학이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엄마 나 왔어! 엄마 배고파 죽겠어!”라고 유창하게 한국말을 해 엄마 아빠가 깜짝 놀랐다”고 한국어를 배우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영재발굴단’은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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