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와 M버스 품은 중소형아파트, 교통 프리미엄에 분양 속도↑장기화된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세난민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세입자의 경우 최근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 정책에 향후 신규 분양 시장에서 내 집 마련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며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도 수직 상승했다. 실제 지난달 13일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64만원으로 전년 동월(951만원) 대비 22% 폭등했다. 이 같은 분양가의 고공행진은 지난 2007년 신설된 분양가상한제가 지난해 5월 사실상 폐지된 상황에 기인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종 부동산 대책과 규제로 돈줄이 막힌 실수요자들이 금융 부담이 비교적 적은 미분양 아파트에 눈을 돌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또한 탈서울 행렬도 꾸준히 늘어나며 수도권 지역으로 향하는 전세난민이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규제와 무관하고 안정성 있는 건설사가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의 분양 성적이 돋보였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도 재조명 받았으며 특히 수도권의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이 진행된 중소형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특히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김포 신도시는 국내 최초 수로도시 콘셉트를 도입한 가운데 자족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신흥 주거지로 부상했다. 국책사업을 통해 조성되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이 수혜로 지목된 것이다.현재 신규 분양 중인 아파트 중에서는 대림산업 계열 삼호와 김포도시공사가 공동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물량인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가 눈에 띈다.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마산역이 가까이에 있으며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강남도심권으로 이동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또한 경기도 김포, 일산, 인천 송도, 청라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강북 및 강남 도심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한강신도시의 `M버스`가 단지 앞을 지난다.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의 경우 M6427이 강남 도심업무지역으로, M6117이 강북 도심업무지역으로 각각 직통으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및 도심과 진출입이 가능한 김포한강로가 단지 주변에 있으며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다음해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도곡초등학교(가칭, 오는 2019년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단지에서 도보통학권에 위치해 학세권의 교육 환경도 구비했다. 또한 단지 옆에는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위치했으며 가현산과 팔봉산이 인근에 자리해있다.단지 내부는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결로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단열설계와 외부 소음차단 및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도입된다.입주민 편의를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작은 도서관, 공방?취미실, 어린이 집, 경로당 등이 갖춰지며 게스트하우스가 3개 타입으로 도입된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적 장점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더해진 가운데 탈서울 이주자들의 증가가 맞물리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며,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초반대부터 형성됐다. 오는 2018년 5월 입주가 예정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女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2만번 문자·전화…“연인으로 착각”ㆍ김신영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해명 불구 확산 ‘위험수위’ㆍ최정윤 ‘우아함의 품격’...임신 불구 “더 날씬해보인대~”ㆍ홍준표 막말 논란 "쓰레기가 단식한다고…개가 짖어"ㆍ김상현, `여대생 앞 음란행위` 논란에도 선발출전…구단측 "몰랐다" 해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