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713김민희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드디어 호조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씨티그룹의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11.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11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영역에 진입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서프라이즈 지수의 상승으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확률이 커졌다고 풀이했습니다. CME데이터에 따르면 중앙은행이 연말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전일 34%에서 37%로 높아졌습니다.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유럽의 원유 수요와 세계 경제 성장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은2017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기존의 3.1%에서 3%로, 유로존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1.5%에서 1.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OPEC 비회원국들의 올해 원유 공급은 캐나다와 미국의 생산 감소로 지난해보다 하루에 88만 배럴 줄어든 5천603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갖고 있는 미국 국채가 마지막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힐탑증권의 마크 그랜트 전략가는 CNBC 방송에서 40년간 세계 시장과 채권수익률 사이의 단절은 없었다며,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유럽이나 일본의 수준에 달하기 전까지는 미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많은 투자자들과 경제학자들은 영란은행이 브렉시트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영란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이후 오는 14일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국채로 한정되어 있는 매입 대상에 회사채를 포함시키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헤지펀드 알제브리스의 알베르토 갈로 매니저는 이와 같은 움직임은 영국이 신용시장으로 점차 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은 상당한 인프라 지출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올해 대선 결과가 미국 정부를 크게 분리시킬 것이라며, 세금이나 지출에 관한 중요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많은 분석가들은 누가 이기든 재정 부양책은 발표될 것이라며 대선 결과로 시장에 큰 영향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앞으로는 구글과 제너럴일렉트릭 등의 세계 대형 기업들이 유럽연합과 미국 사이에서 디지털 정보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간 온라인 데이터에 관한 개인정보 전송 정책이 현지시간 12일 승인됐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소속된 4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되며 이는2600억 달러 규몹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정보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사업을 하는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기술 회사들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포켓몬 go` 열풍, 이두희도 인증샷…`속초` 新 핫플레이스 등극ㆍ`백년손님` 후포리 회장님 별세…항년 91세 "추모영상으로 애도"ㆍ김원준 아내 “여성미 물씬~” 임신 초기 소식에 팬들 ‘열광해’ㆍ김연우 에일리 “쓴소리 어울려”...명품 슈스케 ‘퀼리티’ 대박!ㆍ김원준, 내년 아빠된다…14세 연하 검사아내 "임신 초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