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집밥 백선생2’/사진제공=tvN
‘집밥 백선생2’/사진제공=tvN
사상 최초의 여성 게스트 김세정의 등장에 ‘집밥 백선생2’ 백종원과 제자들의리액션이 폭발한다.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2’ 제17회에는 네 번째 일일 청강생으로 걸그룹 구구’의 멤버 김세정이 출연한다.

오늘 방송의 주제는 ‘닭가슴살’. 다이어트 때문에 평소 닭가슴살 샐러드를 주식처럼 먹어왔던 김세정은 “오늘은 절 놨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쉼 없는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전망이다.

이번 수업 녹화 당시 백종원과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은 평소 남자들만 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 평소 제자들에게 “알아서 하라”던 백종원은 김세정에겐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맛을 보는 족족 “너무 맛있다”며 콧소리를 내는 김세정의 통통 튀는 반응에 “기분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네 제자들도 김세정의 반응을 따라하며 백종원을 놀리고, 평소보다 더욱 많은 대화와 활기찬 리액션을 주고받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막내 정준영은 닭가슴살로 돈가스를 능가하는 맛을 낸다는 스페셜 요리 ‘치킨 난반’을 김세정과 함께 요리해 더욱 흐뭇한 모습이었다. 스튜디오가 낯선 김세정을 위해 “이런 잡다한 것은 내가 할게”라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주는 등 정준영의 츤데레 매력이 폭발했다고.

이밖에 오늘 방송에는 김세정이 소속된 걸그룹 ‘구구단’ 멤버들이 합숙하는 숙소도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김세정의 셀프 카메라로 소개되는 구구단 숙소의 냉장고 속 모습과 함께 멤버들이 평소 먹는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될 예정.

‘집밥 백선생2’는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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