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민성욱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민성욱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민성욱이 ‘신 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민성욱은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에서 신경외과 닥터 소지용을 연기하고 있다.

민성욱은 이번 작품에서 승부근성이 강한 모태 엄친아 소지용으로 변신, 수술방보다 TV가 익숙한 캐릭터답게 화려한 언변으로 매회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추후 영오(장혁)와 대립 구도를 형성하게 되는 민성욱은 영오의 행동에 늘 의구심을 가지는 등 홀로 경쟁 아닌 경쟁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면서 사랑에 눈을 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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