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전설/사진제공=SS엔터테인먼트
전설/사진제공=SS엔터테인먼트
그룹 전설이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이하 SS)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전설은 지난 7일 재능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매니지먼트 업무를 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SS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송장을 제출했다.

전설 측에 따르면 전속계약 체결 후에도 전설은 차량이나 매니저도 지원해 주지 않았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숙소의 공과금도 제때 납부하지 않아 수차례 가스가 끊겼고, 현재는 전기까지 끊긴 상태다.

전설은 SS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표를 받지 못했고, 적법하게 해지됐음을 적극 주장하고 입증할 예정이다.

전설은 리슨, 제혁, 로이, 리토, 창선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014년 ‘더 레전드(The Legend)’로 데뷔해 ‘손톱’ ‘쉐도우’ 등의 곡을 내놓고 활동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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