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자동차업체가 한국의 삼성SDI가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생산을 중단했습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장화이 자동차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전기차 판매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서 삼성SDI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전기차 `iEV6s` SUV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장화이 자동차의 신에너지 차량 연구개발 담당 임원인 왕팡룽은 삼성SDI가 정부의 인증 업체 리스트에 포함돼야만 `iEV6s` 차량의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와 관련해 삼성SDI는 "이번 생산 중단 조치는 잠정적인 것으로,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을 통과하면 배터리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젝스키스 “지금 완전 인기”..16년 만에 단독콘서트 ‘난리 났어’ㆍ美경찰 저격했던 ‘과격단체’ 소속 저격범, 혹시 IS 소속?ㆍ김기범 류효영 “예쁘다고 소문났네”...팬들도 미모 ‘극찬’ㆍ나향욱 "민중은 개 돼지..신분제 공고화" 발언 논란…정치권도 비난일색ㆍ알카에다 사실상 미국 저격 준비...“공포 떠는 미국인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