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최근 국내 P2P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섰습니다.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위 사무처장이 주재, 금융위와 금감원 연구기관, 시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필수사항을 중심으로 P2P 대출 가이드라인을 준비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금융위 측은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부정대출, 허위정보로 자금모집 등 P2P대출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유연한 울타리 내에서 업체의 자정적 노력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되, 투자자 보호 등 관련 제도는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가이드라인에는 확정수익 보장, 거짓·과장 광고 등의 금지행위와 아울러, 상품·업체에 대한 정보공시, 개인정보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되며, P2P 업체뿐 아니라 투자자·대출자·연계금융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서도 TF가 논의할 예정입니다.P2P 대출시장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이달중 TF가 회의를 시작, 9월에 초안을 마련한 후 외부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됩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美경찰 저격했던 ‘과격단체’ 소속 저격범, 혹시 IS 소속?ㆍ케인 벨라스케즈 TKO 승…오브레임 돌직구 "벨라스케즈가 왜 2위인지 모르겠어"ㆍ알카에다 사실상 미국 저격 준비...“공포 떠는 미국인들”ㆍ[포르투갈 프랑스] 펠레의 저주? 호날두 부상에도 우승 `350억 돈방석`ㆍ"전국 찜통더위" 서울 열대야 `밤에도 25도`…태풍 네파탁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