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일본에서 개최된 ‘나만의 드림컴 THE LIVE’에 첫 출연했다.

지난 10일 위너는 일본 오사카 반파쿠 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린 MBS presents ‘나만의 드림컴 THE LIVE’에 첫 출연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유명 그룹 ‘드림스 컴 트루’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프로그램·출연자·스태프, 그리고 팬들과 함께 꾸민 특별 여름 기획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위너는 지난 2월에 발표한 미니앨범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센치해’를 첫 곡으로 열창,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리더 강승윤은 “처음 뵙겠습니다. 굉장한 이벤트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뜨겁게 즐겨봐요”라고 인사를 건넨 후 곧바로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철 없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이어갔다.

또 위너는 ‘드림스 컴 트루’의 메가 히트곡 ‘기뻐! 즐거워! 너무 좋아!’를 커버하며 완벽한 칼군무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위너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효고 · 코베 월드 기념홀에서 개최하는 일본 투어 ‘2016 위너 엑시트 투어 인 재팬(WINNER EXIT TOUR IN JAPAN)’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위너는 이번 일본투어를 통해 총 4개 도시, 9회 공연, 3만 6천여 관객을 동원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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