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이번 치료제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 전환 연골세포를 3: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유전자 치료제로써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례입니다.`인보사`는 수술적 치료를 동반하지 않고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4월 `인보사`의 한국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와 국제세포치료협회(ISCT) 등 국내외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인보사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하며 신뢰도를 인정받아 왔습니다.회사 관계자는 "식약처의 최종 승인이 나게 되면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전자치료제의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코오롱그룹의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오랜 투자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포르투갈 프랑스] 펠레의 저주? 호날두 부상에도 우승 `350억 돈방석`ㆍ`김제동의 톡투유` 관객 "고등학생 때 괴한에 피습..10년 지나도 여전히 무섭다"ㆍ정혜성 누구? 강민혁과 열애설 SNS 증거보니 "딱 걸렸네"ㆍ`진짜 사나이` 개그맨 특집, 임하룡·김국진 등 찾아와 격려ㆍ이봉주, `개그콘서트` 깜짝 출연.."운동 통해 받은 사랑 웃음으로 보답하고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