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인기가요’ 제공
사진=’인기가요’ 제공
레드벨벳 슬기부터 트와이스 미나까지 핫한 걸그룹의 멤버들이 모였다. 드디어 SBS ‘인기가요’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베일을 벗은 것.

‘인기가요’ 측은 “7월 한 달간 ‘UDF(Ultra Dance Festival)’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매주 다른 스페셜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장석진 PD가 “이름만 ‘스페셜’이 아닌 진짜 특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언급한대로 제작진은 로고까지 별도 제작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UDF’ 첫 번째 무대의 주자가 바로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미주, 소나무 의진, 오마이걸 유아, 다이아 은진, 그리고 트와이스 미나까지 총 6명. 장 PD는 “각 그룹에서 파워풀한 춤 실력으로 으뜸가는 멤버들을 꼽았다”고 밝혔다.

현재 음악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그룹의 멤버도 포함됐을 뿐 아니라,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다. 이들은 제작진이 공개한 연습실 사진 속에서 마치 한 그룹인 듯 어우러진 채 발랄한 매력을 뽐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방송 중간중간 MC 공승연, 정연, 김민석의 댄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10일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비스트의 ‘리본’과 ‘Butterfly’, 씨스타의 ‘I Like That’, 세븐틴의 ‘아주 NICE’, 소나무의 ‘넘나 좋은 것’, 크나큰의 ‘Back Again’, NCT 127의 ‘소방차’와 ‘Once Again’, 매드타운의 ‘빈칸’, 아스트로의 ‘숨가빠’, 구구단의 ‘Wonderland’, 멜로디데이의 ‘깔로’, 다이아의 ‘그 길에서’ 스페셜 록 버전과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 로미오의 ‘MIRO’, 에이션의 ‘여름아 부탁해’, VAV의 ‘No Doubt’ 등이 전파를 탄다.

‘인기가요’는 오는 10일 오후 3시 40분 생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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