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황치열이 ‘아는 형님’에 돌아온다. / 사진제공=JTBC
황치열이 ‘아는 형님’에 돌아온다. / 사진제공=JTBC
황치열이 ‘아는 형님’에 금의환향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32회에서는 중국에서 돌아온 유학생, 황치열이 등장한다. 황치열은 ‘아는 형님’ 초반에 원조 이수근을 뛰어넘는 강호동의 ‘신흥 오른팔’로 활약했다.

황치열은 형님학교 첫 등교와 동시에 “나 없는 사이에 왜 이렇게 많이 바뀌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교실 뒤편에 걸린 형님들의 그림, 시를 감상하며 지난 7개월의 공백을 실감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황치열의 등장에 온 몸으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다른 멤버들은 황치열의 등장에 자신들 중 한 명이 나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는 ‘썸머퀸’ 씨스타가 출연했다.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시원한 씨스타의 매력에 형님들 모두 헤어 나오지 못했다. 황치열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게스트 씨스타와 완벽한 예능 호흡을 선보였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씨스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보라가 제안한 ‘뒤로 멀리뛰기’에서는 역대급 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형님들과 황치열의 뜨거운 재회와 ‘썸머퀸’ 씨스타의 활약이 담긴 JTBC ‘아는 형님’은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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