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밸리록/사진제공=CJE&M
밸리록/사진제공=CJE&M
‘2016 밸리록’이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발표하며 본격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들을 통해 스테이지별 아티스트가 포함된 최종 라인업 포스터와 아티스트들의 공연 시간이 수록된 타임 테이블을 게재했다.

최종 라인업으로는 개성을 보유한 남성 듀오 노라조가 ‘노라조 메탈(Norazo Metal)’로 출연한다. 더불어 ‘쇼미더머니5’와 ‘언프리티랩스타’ 출신의 래퍼들도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튠업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튠업 뮤지션을 비롯한 젊은 뮤지션들이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모던한 사운드로 사랑 받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2014 CJ 아지트 튠업 우승자 남메아리 밴드, 바이올린과 베이스만으로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이채언루트, 감각적 인디팝 듀오 휴키이스X박소유, 우울한 청춘의 정서를 청량한 멜로디로 노래하는 후추스, 파워트리오 블루터틀랜드, 다양한 음악으로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는 얼터너티브 락 밴드 네임텍, 홍대 인디신의 실력파 24아워즈가 밸리록에 출연한다.

튠업 스테이지에서는 모터헤드(Motorhead)의 레미킬미스터(Lemmy Kilmister),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 Wind & Fire)의 리더 겸 보컬 모리스 화이트(Maurice White), 데이비드 보위(David Robert Hayward Jones), 비비킹(B.B.King), 프린스(Prince) 등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슈퍼 뮤지션들을 기리는 튠업 뮤지션들의 헌정 무대, R.I.P Brothers Stage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5년간 CJ문화재단이 선정 및 지원한 튠업 뮤지션들 중 코어매거진, 아시안체어샷, 마호가니킹, 남메아리, 블락스 등 총 7개 팀의 12명의 멤버가 모인 ‘튠업슈퍼밴드’는 음악 천재를 기리는 뜻 깊은 헌정공연으로 밸리록의 무대를 수놓을 계획이다.

또 유쾌한 전자음악 밴드 롱디, 지코, 빈지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여자 자이언티’ 수란, 에너지 넘치는 펑크 밴드 원톤, 슈퍼스타K6’ 출신 강렬 록밴드 버스터리드, 신스록 밴드 ‘몽구스’의 리더이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멀티아티스트 ‘몬구’, 업텐션, 엑소 레이 등 아이돌 그룹들의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스티브 우, 감성 뮤지션 웨스 킴, 등도 밸리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밸리록’은 이미 공개된 라인업인 레드핫칠리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 트래비스(Travis), 비피 클라이로(Biffy Clyro), 스퀘어푸셔(Squarepusher), 제드(Zedd), 디스클로저(Disclosure),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버디(Birdy), 김창완밴드, 이소라,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혁오, 국카스텐, 지코, 딘 등 외에도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국내외 70여팀이 총출동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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