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에이핑크/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가 라이브 투어로 다시 한번 일본 팬심 공략에 나섰다.

에이핑크는 지난 7일 일본 삿포로 니토리 문화 홀에서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Apink 2nd LIVE TOUR 2016. PINK SUMMER’의 막을 올렸다.

이들은 첫 일본 오리지널 곡 ‘Brand New Days’로 라이브 투어의 문을 연 뒤 ‘몰라요’, ‘꽃잎점’, ‘HUSH’, ‘LUV’, ‘Mr.Chu’, ‘NoNoNo’, ‘Remember’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에이핑크는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어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편지를 직접 읽으며, 팬들과 진솔한 마음을 나눴다. 또 데뷔 5주년을 기념한 팬송 ‘네가 손짓해주면’을 일본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는 오는 8월 3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여섯 번째 싱글 음반 ‘Summer Time!’을 현장의 팬들에게 먼저 공개해 함성과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지난해 9월 첫 일본 라이브 투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났고,
이번 투어를 통해 국가 대표 ‘청순퀸’의 위상을 뽐내며, 다시 한 번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이핑크는 오는 9일, 10일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UMMER’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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