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삼성중공업 내 전면파업은 2014년 이후 2년 만으로, 이번 파업에는 5천300여명의 소속 근로자 전원이 참여한다고 노협 측은 설명했습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오늘(7일) 파업 집회에는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인력은 정상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노협은 파업과 함께 사측을 상대로 이날 오전 구조조정안에 대해 협의를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노협은 사측이 지난달 15일 임원 임금 반납과 1천500명 희망퇴직 등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을 공개하자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해오고 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