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제3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이 진행된다.이번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매일 오후 8시 열리는 고궁 음악회를 즐길 수 있고, 특히 8월 12∼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색색의 조명이 건물 외벽을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 휴무다.관람권은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7월 7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에서도 관람권을 살 수 있다.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입장이 허용된다.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다만 이번에도 한복을 입고 궁을 방문하면 관람권을 예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올해 마지막 야간 특별관람은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