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여자친구/사진제공=쏘스뮤직
여자친구/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의 첫 번째 정규음반 ‘LOL’가 발매 전부터 선주문 6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

7일 여자친구 소속사 측은 “오는 11일 발매되는 여자친구의 새 음반 ‘LOL’는 선주문 수량만 6만장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2016년 1월에 내놓은 ‘시간을 달려서’로 상반기 종합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이어 7월에는 새 음반 ‘LOL’로 음반차트까지 위협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데뷔 1년 6개월에 접어든 걸그룹이 선주문 물량만으로 6만장을 돌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유리구슬’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트리플 히트를 달성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번 새 음반으로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친구의 첫 정규음반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는다)’,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낸다)’로,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기 다른 콘셉트를 담은 두 가지 사양의 음반으로 발매된다. 총 124페이지 가량의 포토북, 페이퍼돌, 엽서, 포토카드 등 알찬 구성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타이틀곡은 ‘너 그리고 나’이다.

여자친구는 오는 11일 신보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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