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선영 기자]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왼쪽부터), 존 메이어 페이스북,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중 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왼쪽부터), 존 메이어 페이스북,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중 올랜도 블룸
가수 케이티 페리가 현재 남자친구인 올랜도 블룸과 식사를 즐기던 중 전 남자친구인 가수 존 메이어와 마주쳤다.

영국 매체 미러는 4일(이하 현지시간),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과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전 연인 존 메이어와 마주쳤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존 메이어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고 올랜도 블룸은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케이티 페리는 존 메이어와 2012년부터 만났으며 2015년 12월 헤어졌다. 몇 주 뒤, 2016년 골든 글로브 애프터 파티에서 올랜도 블룸을 만났으며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셋이 함께 있는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가수 아델의 콘서트에서도 마주쳤으며, 사전에 참석여부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 제니퍼 애니스톤, 제시카 심슨 등과 만나면서 ‘바람둥이’로 불려온 존 메이어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싱글이며, 누군가와 함께 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선영 기자 tobean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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