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1일부터 하역 과정에서 입환(열차에서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정거장 입환생략(E&S) 시스템’을 동익산역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E&S시스템을 철도화물역에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E&S시스템은 화물열차에서 화차를 분리하거나 연결해 화물을 싣고 내리던 기존의 복잡한 입환 방식을 생략하고 화물전용 플랫폼에서 컨테이너를 바로 하역하는 화물취급 방식입니다.이 시스템을 도입하며 하역취급 절차가 간단해지고 대량화물 위주로 운영되던 철도물류도 소량운송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됩니다.최덕률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E&S 시스템 도입으로 소량운송을 원하는 업체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검토를 거쳐 다른 철도화물역에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 ‘범죄소탕’ 통치력의 차이? 현지 “두테르테공포 확산 중”ㆍ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참사 면했던’ 까닭...“숨막혔던 몇초”ㆍ이수민 “너가 제일 인기야”...보니하니 하차 ‘이거 어쩌지?’ㆍ태풍 네파탁 북상, 강수량 얼마? 돌풍·번개 동반 폭우(날씨예보)ㆍ[핫!영상] 람보르기니 배송과정 공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