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노사가 금융노조 산하 사업장 가운데 처음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합의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 노조는 최근 기존 임금체계를 성과주의 연봉제 형태로 바꾸는 임금체계 개편에 합의했다.<연합뉴스 DB>비간부직급에도 기본연봉의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고, 성과연봉의 차등 폭을 2배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로 금융노조 산하 지부 가운데 사측과 성과연봉제 도입에 합의한 것은 주택금융공사 노조가 처음이다..금융공공기관에 이어 금융감독원 등 반민반관(半民半官) 성격의 공법인들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금감원 노사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제도개편 초안을 두고 최근 논의에 들어갔고, 한국은행도 사측이 제도개편 최종안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한국거래소, 코스콤, 증권금융, 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들도 관련 컨설팅을 발주하고 제도 초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필리핀 ‘범죄소탕’ 통치력의 차이? 현지 “두테르테공포 확산 중”ㆍ이수민 “너가 제일 인기야”...보니하니 하차 ‘이거 어쩌지?’ㆍ경북 봉화서 무궁화호 탈선 ‘참사 면했던’ 까닭...“숨막혔던 몇초”ㆍ중랑천 ‘아슬아슬’ 근처 걸으면 위험해요...“중랑천 범람 두렵다”ㆍ[핫!영상] 람보르기니 배송과정 공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