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도리안그레이’ 콘셉트 포토/사지제공=씨제스 컬쳐
‘도리안그레이’ 콘셉트 포토/사지제공=씨제스 컬쳐
뮤지컬 ‘도리안그레이’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 했다.

5일 씨제스 컬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콘셉트 이미지와 더불어 김준수, 박은태에 이어 배우 최재웅이 작품에 합류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씨제스 컬쳐는 오는 9월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 소설 ‘도리안그레이’를 강렬하고 매혹적인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시켜 ‘데스노트’에 이어 또 한번의 흥행신화를 예고했다.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어 쾌락과 욕망에 빠져 드는 미모의 귀족 청년 도리안 역에 김준수가, 아름다움의 양면성을 연구 하는 학식과 지성이 풍부한 헨리 워튼 역에는 박은태가 각각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런던의 촉망 받는 화가로 불멸의 초상화를 그린 배질 홀워드 역에는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재웅이 낙점,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도리안 그레이’는 캐스팅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9월 개막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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