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이영자,최성준, 하연주, 지일주/사진제공=tvN ‘택시’ 방송화면
이영자,최성준, 하연주, 지일주/사진제공=tvN ‘택시’ 방송화면
‘택시’ 최성준이 코딱지를 모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멘사 회원인 배우 최성준이 특이한 취미를 공개했다.

최성준은 “특이한 차 번호판을 수집하곤 한다”라며 “예를 들어 차 번호 7000번을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 이걸 몇 백장을 찍었다. 저런 걸 보면 차를 타고 가다가도 멈춰서 찍거나 따라가서 찍는다. 아파트 사유지인 주차장까지 가서 찍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준은 “그때 당시 모든 것에 의미를 둔다. 손톱을 모은 적도 있다. 언젠가부터 이 손톱도 소중하더라. 학교에서 손톱을 못 기르게 했기 때문에 ‘이것도 내 일부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모으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성준은 “코딱지도 모아봤다. 이게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궁금했다. 나중에는 500원 동전 크기만큼 모았는데 곰팡이가 피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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