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지만, 시청률은 아쉽게 2위에 그쳤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2.7%에 비해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에 도전하는 2라운드 진출자 4명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접전 끝에 정체가 공개된 도전자들은 천상지희의 스테파니, 젝스키스의 강성훈, 그리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였다. 이들을 꺾고 가왕전에 오른 ‘로맨틱 흑기사’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른 가왕 ‘하 면된다 백수탈출’마저 꺾고 새로 33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백수탈출’의 정체는 가수 더원이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복면가왕’보다 0.3%P 높은 시청률 13.7%를 기록해,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 ‘판타스틱듀오’는 5.4%, ‘런닝맨’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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