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라 할 수 있는 7월이 시작됐다. 창업자들 사이에서 여름은 흔히 카페 창업 성수기라고 불린다. 밖으로 나오는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원한 음료와 그 외의 먹거리 소비량 또한 급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카페창업 시장은 썩 희망적이지 않다.최근 은퇴시기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와 장기화된 경기불황, 고용난에 갈 곳 잃은 청년들까지 다양한 창업에 뛰어들면서 창업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그 중에서도 뛰어난 전문기술 없이도 할 수 있는 카페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실제 통계에 따르면, 1년에 약 2400개 이상의 카페가 문을 연다. 하지만 이 중에서 3~5년 이상 운영이 유지되는 카페는 약 30% 미만으로 나타났다. 10군데 중 7군데는 문을 닫는 것이니 비교적 높은 폐업률이다.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진입장벽이 쉽고 낮은 아이템의 경우 차별성을 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폐업이라는 난관이 봉착하기 쉬우며, 운영의 편리성과 고정비용 절감, 특색 있는 제품과 서비스 등 기본적이 요소뿐만이 아니라 브랜드만의 색다른 희소성을 갖춰야 포화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이러한 창업 시장 속에서 최근 흔한 커피가 아닌 `고급 트렌드 디저트`라는 경쟁력을 내세운 디저트카페가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내 디저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지난 2013년 대비 2배 성장한 약 8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디저트를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디저트 주 소비원인 여성들의 경제·소비 활동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디저트카페창업도 돋보이는 희소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한 블록 꼴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다른 카페창업과 다를 바가 없게 된다. 장기불황이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이 시점에서는 `디저트`라는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희소성을 키워야 한다.최근 한국 프랜차이즈 대표 컨설팅 협회에서 실시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투표에서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부분 1위를 차지한 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디저트전문점 DESSERT39이다.DESSERT39는 자체 개발& 생산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빵집, 마트가 아닌 유명 백화점 식품관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39가지의 해외 인기 고급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어 희소성 또한 갖췄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를 개발&생산하고 있다.업체관계자는 "서로 다를 게 없는 카페창업이 포화된 이 시점에서 문제점을 보완해 살아남을 수 있는 창업아이템은 디저트카페창업이다"며 "프랜차이즈 DESSERT39는 서비스 질과 상권보호 등을 위해 한 달에 10개 매장 오픈으로 제한을 두고 있어, 창업 성수기에는 입지 선점에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어깨 가볍게 만들기, 이연 뒤태 비법은?ㆍ하동군, `대작` 논란 불구 화개장터 `조영남 갤러리` 존치 결정ㆍ`디어 마이 프렌즈’ 한정현, 나문희 딸로 등장…드라마 속 숨은 존재감ㆍ‘연극의 끝나고 난 뒤’ 신승환, 능청스러운 생활연기의 달인ㆍ조선·해운업 구조조정, "8월이 큰 고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