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김소현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김소현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박준화 PD가 ‘싸우자 귀신아’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화 PD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의 매력에 대해 “기본적으로 선하고, 캐릭터에 걸맞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PD는 “옥택연은 박봉팔의 이미지와 닮아있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어두운 캐릭터를 보였는데 이번 드라마에는 본인의 색깔이 많이 반영됐다. 자연스러운 옥택연의 모습이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누가 봐도 귀엽고 예쁘다. 그런 와중에 순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소녀의 이미지가 강한데,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여성으로 변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권율에 대해서는 “연기와 캐릭터에 집중하는 배우다. 젠틀하고 훈남 이미지와 더불어 반전 매력까지 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좋은 배우다”고 덧붙였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물이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옥택연 김소현 권율 등이 출연한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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