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수익률은 4.57%로 세계 6대 연기금과 비교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글로벌 6대 연기금의 지난해 운용 수익률은 국민연금 4.6%, 캐나다 CCPIB 3.7%, 노르웨이 국부펀드 2.7%, 네덜란드 ABP 2.7%, 일본 공적기금인 GPIF는 1.8%에 그쳤고, 미국 캘퍼스는 -0.1%로 손실을 입었습니다.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내 주식보다 대체투자와 해외주식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습니다.자산군별 수익률은 대체투자에서 12.3%, 해외주식 5.73%, 국내채권 4.29%이었으며, 국내주식과 해외채권은 각각 1.67%와 1.52%에 그쳤습니다.국민연금기금은 지난해말 기준 512조 3,241억원으로 수익금은 21조 7,41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한편 국민연금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주식의 방어적 투자와 안정적 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국민연금은 오늘(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브렉시트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받는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내외 주식의 경우 패시브 위주의 자금 배분과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변동에 대응할 계획입니다.또한 영국과 유럽지역의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투자에 대해서는 안정적 운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브렉시트 투표일 전후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해왔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니쓰 shut up, 이정도 수준 상상도 못해" 박진영 감격ㆍ정용화 인기 폭락? 주식거래 “무혐의” 불구 대중 시선은 ‘싸늘’ㆍ이봉규 `송중기 박보검 루머` 언급 시청자 뿔났다…`강적들` 항의폭주ㆍ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대기록ㆍ차인표 라미란 연기력 “역시 치명적”...주말극 ‘벌써부터 난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