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도 '올 뉴 알티마'의 가격을 당분간 종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뉴 알티마는 정부가 지난달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개소세 1.5%포인트 인하(5%→3.5%)를 적용한 가격인 2천990만∼3천880만원에 판매된다.

통관 날짜와 관계없이 모든 올 뉴 알티마에 해당한다.

한국닛산은 7월 한 달 동안 신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올 뉴 알티마 2.5SL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3.5SL테크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제공 혜택을 준다.

맥시마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며, 쥬크나 패스파인더는 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지난달 말까지 통관을 마친 차량에는 개소세 인하 가격을 계속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blue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