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대서양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가 아시아채권펀드를 역내 통화표시 채권으로 재투자합니다.한국은행은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 Central Banks)가 역내 정부 및 준정부기관 발행 미달러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1을 종료하고 매각대금을 역내 통화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F2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EMEAP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과 통화당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MEAP는 역내 통화표시 채권시장의 발전을 지원하고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채권펀드(ABF)를 운용하고 있습니다.특히 ABF1은 ABF2의 전단계로 지난 2003년 10억달러 규모로 출범해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8개 회원국가가 발행한 미달러화표시 채권에 투자를 해 왔습니다. 또 ABF2는 그로부터 2년뒤인 2005년에 20억달러 규모로 출범해 현재 ABF1과 2 모두 시장가치가 훨씬 불어난 상황입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ABF의 시장가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기로 합의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현재 ABF1의 원리금은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ABF2로 재투자되고 있습니다.EMEAP는 중앙은행들이 ABF를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며 EMEAP ABF 감시위원회가 ABF2재투자 외에도 ABF가 역내 통화표시 채권시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니쓰 shut up, 이정도 수준 상상도 못해" 박진영 감격ㆍ정용화 인기 폭락? 주식거래 “무혐의” 불구 대중 시선은 ‘싸늘’ㆍ차인표 라미란 연기력 “역시 치명적”...주말극 ‘벌써부터 난리’ㆍ맷 데이먼 무한도전 출연 “완전 기대돼” 출연 논의 중 ‘시청자 난리’ㆍ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대기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