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다음 달부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갈 곳 잃은 뭉칫돈이 대거 몰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정부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카드를 꺼내들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여기에 브렉시트로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인터뷰> 박상욱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동산팀장"수익형 부동산이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다.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이다. 특히 집단대출 규제부분은 주택시장에 들어갔던 자금이 일부나와서 수익성 부동산으로 간다. 브렉시트 이후 유동성 공급 등 이어지면서 하반기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더욱 상승세 탈 것이다"그렇다면 하반기 주목받는 수익형 부동산은 무엇일까.전문가들은 먼저 매달 일정한 금액의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을 추천합니다.적은 금액으로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 수익률도 5%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투자도 매력적입니다.내집 마련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데다 직접 창업할 공간도 확보할 수 있어 노후를 대비하는 중장년층과 은퇴후 연금소득이 미미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실제로 최근 인천 영종하늘도시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9천대 1일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단독주택용지가 주목받았습니다.주차장 용지도 틈새 수익형부동산으로 떠오릅니다.원래 주차시설 조성이 목적이 땅이지만 전체 연면적의 30%까지 상가 등을 지을 수 있고 같은 면적의 상업용지보다 가격도 20~30%가량 저렴해 1석 2조의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습니다.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들이라면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안전하게 후대에 자산을 물려줄 수 있는 꼬마빌딩이 인기입니다.전문가들은 다만 공실률이나 이자, 세금 등을 감안하면 기대했던 수익률보다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시장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중생 집단 성폭행’ 피의자 부모 막가파? “이제와서” 발언 논란ㆍ또 오해영 또 서현진, 허영지에 미모 안밀려 "역시 원조 걸그룹"ㆍ푸켓 신혼부부 사고…신혼여행 와 아내 사망·남편 실종 `무슨일?`ㆍ학교전담 경찰관, 女고생과 모텔?승용차에서 ‘수차례’ 성관계 ‘충격’ㆍ라디오스타 한철우 "나만 빼고 조진웅·곽도원 다 떠" 비련의 주인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